엘지 세탁기 통돌이 세탁조 청소, 곰팡이 냄새 잡는 쉽고 빠른 방법 총정리

엘지 세탁기 통돌이 세탁조 청소, 곰팡이 냄새 잡는 쉽고 빠른 방법 총정리

 

 

 

빨래를 마친 옷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거나 검은색 이물질이 묻어나온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는 세탁기 내부 세탁조에 쌓인 세제 찌꺼기와 곰팡이가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사용하는 세탁기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이 사용하시는 엘지 세탁기 통돌이 모델을 기준으로, 누구나 집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엘지 세탁기 통돌이 쉽고 빠른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세탁조 청소가 필요한 이유와 주기
2. 청소 전 준비물 확인하기
3. 엘지 세탁기 통돌이 쉽고 빠른 방법: 무세제 통살균 활용법
4. 강력한 세정력을 위한 과탄산소다 활용법
5. 놓치기 쉬운 거름망 및 세제 투입구 관리법
6. 청소 후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일상 관리 팁

세탁조 청소가 필요한 이유와 주기

세탁기는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일 수 있지만, 회전하는 세탁조 바깥쪽은 항상 물에 젖어 있고 세제 잔여물이 달라붙기 쉬운 구조입니다. 이 잔여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부패하면 곰팡이가 번식하게 되고, 이는 아토피나 알레르기 등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세탁기 내부의 오염은 세탁 효율을 떨어뜨리고 기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최소 1개월에서 2개월에 한 번씩은 주기적인 통살균이나 세탁조 청소를 권장합니다. 특히 여름철처럼 습도가 높거나 빨래 양이 많은 가구라면 한 달에 한 번은 반드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 전 준비물 확인하기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전용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지만, 천연 재료를 선호하신다면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준비물: 전용 세탁조 클리너 또는 과탄산소다 500g,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마른 헝겊, 미온수

엘지 세탁기 통돌이 쉽고 빠른 방법: 무세제 통살균 활용법

엘지 통돌이 세탁기에는 대부분 '통살균'이라는 전용 코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도 내부의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1. 세탁기 내부의 빨래를 모두 비우고 전원을 켭니다.
2. 조작부에서 '통살균' 버튼을 누릅니다. 만약 전용 버튼이 없다면 코스 선택 다이얼을 돌려 통살균을 선택합니다.
3.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는 경우, 제품 뒷면의 권장 용량을 세탁조 안에 직접 넣습니다. (세제 투입구가 아닌 통 안에 바로 넣어야 효과적입니다.)
4. 동작 버튼을 누릅니다. 통살균 코스는 일반 세탁보다 높은 수위와 긴 불림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여 작동합니다.
5. 작동이 완료되면 뚜껑을 열어 내부 습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강력한 세정력을 위한 과탄산소다 활용법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불림 청소법이 더 확실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과탄산소다는 강력한 표백과 살균 효과가 있어 묵은 때를 벗겨내는 데 탁월합니다.

1. 세탁기에 온수를 가득 채웁니다. 찬물보다는 40도에서 60도 사이의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 과탄산소다가 잘 녹고 때가 잘 불어납니다.
2. 준비한 과탄산소다 약 500g을 물에 골고루 뿌려 넣습니다.
3. '세탁' 모드만 단독으로 설정하여 약 5분에서 10분 정도 회전시켜 가루를 완전히 녹여줍니다.
4. 세탁기를 일시 정지하거나 전원을 끈 상태로 최소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그대로 둡니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기기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3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시간이 흐른 뒤 물 위에 떠오른 검은 찌꺼기나 이물질을 뜰채나 헌 스타킹을 이용해 걷어냅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찌꺼기가 배수구를 막거나 다시 세탁조 벽에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6. 헹굼과 탈수 과정을 2회에서 3회 반복하여 내부를 깨끗하게 헹궈냅니다. 마지막 헹굼 시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놓치기 쉬운 거름망 및 세제 투입구 관리법

세탁조만 청소한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부속품들을 함께 관리해야 완벽한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거름망 분리 및 세척: 통돌이 내부 양옆에 부착된 먼지 거름망을 분리합니다. 쌓여 있는 먼지를 제거하고 칫솔에 중성세제를 묻혀 망 사이사이를 깨끗이 닦아낸 뒤 바짝 말려 다시 장착합니다.
2. 세제 투입구 청소: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들어가는 투입구 서랍을 완전히 빼냅니다. 안쪽에 굳어 있는 세제 찌꺼기는 곰팡이의 온상이 됩니다. 따뜻한 물로 세척하고 서랍이 들어가는 입구 안쪽도 헝겊으로 닦아줍니다.
3. 윗테두리 닦기: 세탁조 상단의 플라스틱 테두리 부분은 물이 직접 닿지 않아 먼지와 세제 찌꺼기가 눌어붙기 쉽습니다. 물걸레를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청소 후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일상 관리 팁

한 번의 대청소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의 관리 습관입니다. 깨끗해진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수칙을 기억하세요.

1. 세탁 후 뚜껑 열어두기: 세탁 직후 뚜껑을 바로 닫으면 내부의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곰팡이가 급격히 번식합니다. 내부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항상 문을 열어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적정량의 세제 사용: 세제를 과하게 사용하면 다 녹지 못한 세제가 세탁조 벽면에 달라붙어 오염을 유발합니다. 반드시 권장 용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정기적인 헹굼 추가: 빨래 양이 많거나 오염이 심한 옷을 세탁했을 때는 헹굼 횟수를 1회 추가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4. 배수 호스 점검: 배수 호스에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위치를 조절하고, 주기적으로 호스 끝부분의 오염도를 확인하여 세척해 줍니다.

엘지 세탁기 통돌이 쉽고 빠른 방법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한다면, 언제나 새것 같은 세탁기 상태를 유지하고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단계별 청소법을 지금 바로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의류를 더욱 깨끗하고 향기롭게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확실한 방법은 바로 세탁기 자체의 청결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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